몇일 전 마이애미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놀라운 발표가 있었는데요,
바로 결제 스타트업인 스트라이크(Strike)가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쇼피파이(Shopify)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비트코인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넓힌 보조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오늘은 엄청난 호재를 발표한 스트라이크 코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라이크 코인 소개
스트라이크는 유저들이 중간 매개자 없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디지털 자산을 빌리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금융시장 플랫폼인데요,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여러 시장 중 하나에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이자를 얻을 수 있는 디파이(Defi) 대출 프로토콜입니다.
사용자가 스트라이크 시장에 토큰을 예치하면 그 대가로 스트라이크 토큰을 받고 이 토큰은 풀에 대한 개인의 지분을 나타내며 언제든지 풀에 초기에 예치된 기본 암호화폐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더(ETH)를 풀에 예치하면 그 대가로 sETH를 받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본 자산에 대한 이러한 토큰의 환율이 증가합니다.
즉, 처음에 넣은 것보다 더 많은 기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용인은 담보를 예치해 모든 스트라이크 풀에서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rike에 따르면 토큰 분배는 벤처 캐피탈, 주주, 설립자/어드바이저 토큰 분배로 구성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수준의 커뮤니티 분배를 유지합니다.
Strike는 시장에 빠르게 추가될 토큰을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여 확장 가능한 DeFi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는 “거버너스(Governors)”라는 메커니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Strike의 커뮤니티 거버넌스는 다른 유사한 프로토콜과 차별화됩니다.
플랫폼의 기본 거버넌스 토큰인 STRK의 소유자는 Strike 팀의 개입 없이 프로토콜 변경을 제안하고 다른 사람이 제안한 변경을 구현할지 여부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원을 추가할 암호화폐 선택, 담보 요소 조정, STRK 토큰 배포 방식 변경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STRK 토큰은 타사 거래소에서 구매하거나 자산을 예치하거나 대출을 받는 것과 같이 Strike 프로토콜과 상호 작용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시세
스트라이크 코인은 현재 (2022. 04. 10) 업비트 기준으로 약 51,400원대에 거래 되고 있으며 시가 총액은 약 1634.6억원으로 다소 가벼운 시총을 가지고 있으며 시총순위는 코인마켓캡에서 343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발표한 호재로 인해 시총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호재 및 전망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2’ 콘퍼런스에서 스트라이크의 최고 경영자인 잭 말러(Jack Mallers)는 쇼피파이(Shopify), NCR과의 협업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쇼피파이는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로 2020년 4분기 기준 미국의 가맹점 수는 174만 9000여개에 달하는 대형 업체인데요,
앞으로 쇼피파이 가맹점들은 미국의 달러처럼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트라이크는 POS 공급업체인 NCR과 결제업체인 블랙호크와도 협업하는데요,
이는 스트라이크가 개발한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기존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비트코인이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 같은 신용 카드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협업으로 올해 안으로 NCR의 POS를 도입한 대형 가맹점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채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마이클 반 데 포페 에이트 CEO는 트위터를 통해서 “스트라이크의 협업으로 올해 안에 맥도날드, 월마트, 홀푸드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비트코인이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통화로써의 가치를 한단계 높이고 결제 시스템의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기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커다란 긍적적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